장애어린이의 비장애형제 · 자매는 가족의 관심과 양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 이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사회적 관계 형성이 어려워 심리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태광그룹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비장애형제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였고, 티알엔 또한 동참하게 되었다.
티알엔은 비장애형제 심리지원사업을 위해 9,000만원을 후원한다. 사업 주관 및 운영은 푸르메재단에서 진행하며, 지원대상은 장애어린이를 형제 · 자매로 둔 만 18세 미만의 비장애형제이다. 지원대상 심사에는 푸르메재단 및 티알엔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8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과 관련하여 티알엔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였다”고 밝혔으며, “티알엔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밝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따뜻한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