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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태광

생활 속 태광

슈퍼섬유 ‘ACEPORA 탄소섬유’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가볍게”

탄소섬유 중량은 강철의 20%, 알루미늄의 70% 정도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강철의 10배 이상으로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자동차, 조선,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태광산업은 일반인들에게 '탄소섬유'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원사를 개발했습니다. 탄소섬유 생산기술은 국가간 이동이 통제되는 국제전략 품목으로, 오랜 기간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는 등 피나는 노력 끝에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탄소섬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 공세에 밀려 불과 2년여 만에 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태광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09년 PAN계 탄소섬유의 이전 단계인 프리커서 연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2년 3월 프리커서 연 3,000톤, 탄소섬유 연 1,500톤 규모로 국내최초 상업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태광산업은 ‘프로필렌(아크릴로니트릴의 주원료)→아크릴로니트릴(프리커서의 주원료)→프리커서 공정(탄소섬유의 핵심 기술)→탄소섬유’로 요약되는 수직계열화를 이룬 국내 유일의 업체로 안정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2012년 약 30조원에서 2025년 약 7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광산업은 품종 다변화 및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 등 탄소섬유와 관련된 각종 신규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탄소섬유 T-700 제품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IT, 전기∙전자업계 등에 일반산업용 제품을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