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계약 부활 더 빠르게’ 모바일 서비스 도입
‘보험 계약 부활 더 빠르게’ 모바일 서비스 도입
(사진=흥국생명)
· 부활 가능 여부 하루 만에 확인 후 URL로 간편 신청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효력이 상실된 보험의 부활 여부를 하루 만에 확인하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 부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부활 청약 서비스는 가입자가 콜센터나 설계사를 통해 부활 의사를 전달하면 별도의 인터넷 페이지(URL)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계약자가 직접 작성한 부활 청약서를 제출해야만 부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다.
흥국생명은 올해 2월부터 SK C&C와 협업해 선 심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 채널에 선 심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보험 계약 부활은 효력이 상실된 보험을 다시 활성화하는 절차다. 2016년 4월 이전 가입한 보험은 해지일로부터 2년 이내, 이후 가입한 보험은 3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부활 신청 시 미납된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하면 기존 보험 계약의 효력이 다시 발생한다.
흥국생명 권정완 계약관리팀장은 “모바일 부활 청약 서비스와 선 심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